신축아파트 창호 하자 점검방법, 창문 틈새·외풍·잠금불량·실리콘·결로 확인하는 법

채광이 드는 실내와 큰 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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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아파트 창호 하자 점검은 사전점검(입주자 사전방문)에서 시간에 쫓겨 가장 대충 넘어가기 쉬운 항목입니다. 그런데 창은 외풍, 빗물, 소음, 결로가 모두 지나는 통로라 입주 후 체감이 큰 부위입니다. 이 글은 창호 하자를 종류별로 나열하는 대신, 창 하나를 어떤 순서로·무슨 도구로·어떤 기준으로 볼지에 집중합니다.

창호는 신축아파트 하자 종류 총정리와 사전점검 때 꼭 확인할 항목 체크리스트에서 다루는 여러 하자 중 하나이므로, 전체 그림을 먼저 잡고 이 글로 세부 점검법을 챙기면 좋습니다.

핵심 요약

  • 창호 점검은 기밀(외풍), 개폐·하드웨어, 수밀·배수, 실리콘 마감, 결로 위험 징후, 유리·프레임 마감 6개 영역으로 나눠 본다.
  • 창마다 “열기 – 닫기 – 잠그기 – 흔들기 – 틈 확인” 5동작을 똑같이 반복하는 것이 핵심이다.
  • 사전점검자는 기밀 등급이나 결로를 현장에서 측정할 수 없으므로, 냉기·물자국·틈을 위치와 상황(외기 온도, 날짜)과 함께 사진으로 기록해 접수한다.
  • 하자 판정은 국토교통부 고시 공동주택 하자의 조사·보수비용 산정 및 하자판정 기준(제2025-58호)을 따르며, 접수 시점에 최신본을 확인한다.

신축아파트 창호 하자 점검, 왜 따로 챙겨야 하나

창호는 부품이 많습니다. 프레임, 창짝, 유리, 크레센트(잠금장치), 핸들, 호차(롤러), 가스켓(압착고무), 방충망, 배수구멍, 실리콘 마감이 한 세트로 움직입니다. 이 중 하나만 어긋나도 바람이 새거나 잘 안 닫히거나 물이 고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점검 포인트가 명확해서, 순서만 잡으면 창 한 개당 1~2분이면 훑을 수 있습니다.

지적한 창호 하자는 언제까지 고쳐주나

사전점검은 사업주체가 입주지정기간 개시일 45일 전까지 2일 이상 실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지적한 전유부분(내 집 안) 하자는 원칙적으로 입주(인도) 전까지 보수하고, 공용부분은 사용검사 전까지 보수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공사 여건상 그때까지 어려운 경우 사용검사권자가 인정하는 범위에서 보수 시기를 협의해 미룰 수 있습니다.

하자 판정 기준은 국토교통부 고시인 공동주택 하자의 조사·보수비용 산정 및 하자판정 기준(제2025-58호, 2025년 2월 3일 시행)을 따릅니다. 이 고시는 이후 개정될 수 있으니 접수 시점에 최신본을 확인하세요.

주의

이 글은 일반적인 점검 안내이지 법률 자문이 아닙니다. 같은 증상이라도 하자로 인정될지는 판정 기준과 개별 심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창호에서 자주 나오는 하자 6가지

점검은 아래 6개 영역으로 나눠서 봅니다. 아래 본문도 이 순서입니다.

  1. 기밀(외풍) – 창틀·창짝 틈으로 바람이 새는지
  2. 개폐·하드웨어 – 여닫힘, 크레센트·핸들, 호차, 방충망
  3. 수밀·배수 – 빗물 유입과 물빠짐 구멍
  4. 실리콘(코킹) 마감 – 창틀과 벽, 유리와 프레임 접합부
  5. 결로 위험 징후 – 개구부 단열, 복층유리 상태
  6. 유리·프레임 마감 – 스크래치, 찍힘, 도면 대조

준비물과 점검 동선

준비물

  • 휴대폰(사진·손전등)
  • 별도 손전등
  • A4용지와 명함
  • 얇은 티슈
  • 포스트잇과 마스킹테이프
  • 네임펜
  • 줄자
  • 체크리스트 출력물

선택으로 비접촉 온도계가 있으면 표면 냉기를 수치로 볼 수 있습니다. 라이터는 뒤에서 설명하는 이유로 권하지 않습니다.

동선은 현관 방화문 → 거실 발코니창(대형 미서기) → 각 방 창 → 주방 창 → 발코니 확장부·시스템창 순으로 돌고, 방충망은 마지막에 일괄 점검한 뒤 외부 코킹 육안 확인, 배수구멍 확인, 유리·프레임 표면 확인으로 마무리합니다. 창마다 “열기 – 닫기 – 잠그기 – 흔들기 – 틈 확인” 5동작을 똑같이 반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1. 창틀 틈새·외풍(기밀) 확인하는 법

어디를 보나

바람이 새는 자리는 대개 정해져 있습니다. 창틀과 창짝이 겹치는 부분, 크레센트 주변(잠글 때 밀착되는 지점), 유리를 잡아주는 압착고무(글레이징 가스켓)의 들뜸이나 탈락, 그리고 창틀과 벽체가 만나는 개구부 접합부입니다. 이 네 곳을 창을 닫고 잠근 상태에서 훑습니다.

도구별 방법 — 손등, A4용지·명함, 얇은 티슈

손등을 틈에 가까이 대고 천천히 이동하면 찬 공기가 느껴지는 지점을 잡을 수 있습니다. 피부가 예민한 부위라 온도차가 큰 날엔 꽤 잘 잡힙니다.

A4용지나 명함은 창을 닫기 직전에 프레임 사이에 끼우고 창을 닫은 뒤 잡아당겨 봅니다. 저항 없이 쑥 빠지면 그 지점 밀착이 약한 것이고, 위치를 바꿔가며 여러 지점을 테스트해 어느 쪽이 헐거운지 비교합니다.

얇은 티슈나 화장지 한 겹을 틈에 늘어뜨리고 관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바람이 새면 티슈가 미세하게 흔들리거나 빨려 들어갑니다. 가는 실을 붙여도 같은 원리로 확인됩니다.

크레센트를 잠근 상태와 푼 상태에서 각각 창짝을 가볍게 흔들어 유격을 비교하면, 잠금이 실제로 창을 프레임에 당겨 붙이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잠갔는데도 흔들림이 그대로면 밀착 불량이나 조정 미흡을 의심합니다.

라이터 불꽃 테스트, 해도 될까

주의

라이터 불꽃이나 향 연기로 외풍 방향을 보는 방법이 알려져 있지만, 마감재·가구 포장재·먼지가 많은 신축 실내에서 화기를 쓰는 것은 화재 위험이 있어 권하지 않습니다. 특히 도배풀 냄새가 남아 있거나 창호용 실리콘이 완전히 굳지 않은 공간에서는 더 조심해야 합니다.

굳이 공기 흐름을 눈으로 보고 싶다면 가는 실, 얇은 티슈, 비눗방울, 손등 같은 비화기 방식으로 충분히 대체됩니다.

기밀 성능 등급(KS)이란 —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창세트는 KS F 3117, 기밀성 시험은 KS F 2292 같은 표준으로 성능을 매깁니다. 건축물 에너지절약설계기준에서 말하는 ‘기밀성 창·문’도 이 시험 기준의 등급으로 구분되며, 등급 숫자가 낮을수록 공기가 덜 새는 우수한 제품입니다.

등급별 정확한 통기량 수치는 자료마다 다르게 인용되므로 표준 원문을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중요한 건 사전점검자가 이 등급을 현장에서 측정할 수는 없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잡아낼 수 있는 건 시공상 밀착 불량, 부품 누락, 조정 미흡처럼 육안과 촉감으로 드러나는 부분입니다. “창에서 찬 느낌이 난다”는 것만으로 단열 성능 미달을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있으니, 냉기가 느껴진 위치와 상황(외기 온도, 날짜)을 기록해 두고 접수 시 함께 제출하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2. 여닫힘과 잠금장치(하드웨어) 점검

창마다 반복할 5동작 루틴

모든 창에서 똑같이 합니다.

  1. 끝까지 연다
  2. 끝까지 닫는다
  3. 크레센트나 핸들을 끝까지 잠근다
  4. 창짝을 위아래·좌우로 흔든다
  5. 닫힌 상태에서 틈을 훑는다

이 다섯 동작을 각 창에서 두세 번 반복하면 걸림, 소음, 처짐, 덜컹임이 대부분 드러납니다.

밖에 공사가 진행 중인 열린 창문
Photo by Fabian Kleiser on Unsplash

미서기창 뻑뻑함·처짐·덜컹임과 호차 조정

미서기창(옆으로 미는 창)은 여닫을 때 특정 구간에서 뻑뻑하거나 “드르륵” 소리가 나는지, 창짝이 아래로 처져 레일에 쓸리는지, 닫았을 때 위아래 틈이 평행한지 봅니다.

창짝 하부에는 호차(롤러)가 있어 높이와 수평을 조정할 수 있는데, 약간의 뻑뻑함이나 미세한 단차는 호차 조정으로 잡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레일에 이물질이 끼어 있어도 뻑뻑해지므로 손전등으로 레일 홈을 확인합니다.

여닫이나 틸트&턴 방식 시스템창은 여닫이 모드와 틸트(상단만 젖혀 여는) 모드를 모두 작동해 보고, 두 모드 전환이 부드러운지, 손잡이 중간 위치에서 걸리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크레센트·핸들 — 끝까지 물리는지, 헛도는지

크레센트는 손잡이를 돌렸을 때 끝까지 딱 물리는 느낌이 있어야 합니다. 중간에서 헛돌거나, 끝까지 안 넘어가거나, 잠근 뒤에도 창짝이 덜컹거리면 잠금 위치 조정이나 부품 문제입니다. 핸들 자체가 흔들리거나 나사가 헐거운 것도 함께 봅니다.

2025-58호에서는 창호 하드웨어에 대한 하자 판정 기준이 별도로 마련되어, 설계도서와 대조해 잠금장치 미설치·기능 불량·작동 불량이 확인되면 시공 하자로 다뤄집니다.

방충망·스토퍼·추락방지 안전바

방충망은 프레임 휨, 망 찢김이나 이탈, 레일 이물질을 보고 직접 여닫아 부드러운지 확인합니다. 창 스토퍼(개폐 제한장치)가 설계상 있어야 하는 위치에 달렸는지, 추락방지 안전바나 난간이 흔들림 없이 고정됐는지도 이 단계에서 같이 점검합니다.

현관 방화문은 자동 닫힘이 끝까지 되는지, 닫힌 뒤 문틈이 과하지 않은지 확인합니다.

조정으로 끝날 일 vs 부품 교체·재시공 사유

대체로 조정으로 마무리되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 미서기창이 살짝 뻑뻑하거나 미세하게 덜컹이는 정도
  • 호차 높이·수평 조정
  • 크레센트 잠금 위치 조정
  • 방충망 레일 청소
  • 문 경첩 조정

반면 다음은 부품 교체나 재시공 사유로 볼 여지가 큽니다.

  • 크레센트가 헛돌거나 파손된 경우
  • 잠갔는데도 창짝 유격이 크게 남는 경우
  • 가스켓이 탈락하거나 딱딱하게 경화된 경우
  • 호차 파손
  • 방충망 프레임 변형
  • 복층유리 내부 결로
  • 코킹의 연속성이 끊긴 경우
  • 프레임 자체 변형·크랙

다만 어디까지 조정으로 보고 어디부터 교체로 볼지는 현장 상태와 판정에 따라 갈립니다. “창이 조금 흔들려도 조정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는 현장 의견도 있는 만큼, 증상을 사진과 함께 명확히 남겨두는 것이 우선입니다.

3. 빗물(수밀)과 배수구멍 점검

창틀 하부 물빠짐 구멍(웨더홀) 막힘 확인

창틀 하부에는 안으로 들어온 물을 밖으로 빼주는 작은 배수구멍(웨더홀)이 있습니다. 위치를 손전등으로 찾고, 실리콘이 그 위를 덮어버렸거나 이물질·건축 부스러기로 막혀 있지 않은지 봅니다.

여기가 막히면 레일에 물이 고여 결국 실내로 넘칩니다. 가능하면 종이컵으로 레일에 소량의 물을 부어, 물이 웨더홀을 통해 밖으로 빠지고 실내로 역류하거나 고이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사전점검 때 수밀은 왜 확인이 어려운가

실제 빗물이 들이치는 상황의 수밀 성능은 사전점검 때 재현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 항목은 “지금 판정”보다 “기록과 재확인”에 무게를 둡니다.

창틀 모서리나 벽면에 이미 흘러내린 물자국이 있으면 사진으로 남기고, 사전점검 기간 중 비가 온 직후 다시 방문할 수 있다면 그때 창 주변 젖음과 물자국을 다시 살핍니다.

4. 실리콘(코킹) 마감 점검

실내 창틀-벽 접합부

창틀과 벽지·석고보드가 만나는 선을 따라가며 실리콘이 중간에 끊긴 곳, 들뜨거나 벽에서 떨어진 곳, 아예 시공이 안 된 구간, 기포가 많은 부분, 두께가 들쭉날쭉한 부분, 이물질이 박히거나 곰팡이가 낀 부분을 봅니다.

실리콘은 연속성이 생명이라, 한 뼘이라도 끊기면 그 지점으로 공기와 습기가 지나갈 수 있습니다.

유리-프레임 실란트

유리를 프레임에 고정하는 실란트 비드가 들떴는지, 딱딱하게 굳어 균열이 갔는지, 한쪽이 밀려 나왔는지 확인합니다. 이 부분이 부실하면 유리 주변 기밀과 수밀이 함께 약해집니다.

외부 코킹은 어디까지 볼 수 있나

창틀과 외벽이 만나는 외부 코킹은 방수와 단열에 직접 연결되지만, 사전점검 때는 창밖으로 몸을 내밀 수 없으니 창을 열고 눈으로 보이는 범위, 손이 닿는 범위에서 갈라짐·들뜸·미시공을 육안으로만 확인합니다.

저층이라 아래에서 올려다볼 수 있으면 외벽 쪽 코킹 상태도 사진으로 담아둡니다.

재코킹을 요구할 수 있는 경우

연속성이 끊긴 구간, 들뜸이나 박리, 균열, 미시공 구간은 재코킹 요청 대상으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원리로 접합부 실리콘을 점검하는 방법은 신축아파트 욕실 하자 점검방법, 타일 들뜸·배수구배·누수·실리콘 사전점검하는 법에서 물을 많이 쓰는 공간 기준으로 더 자세히 다뤘으니, 창호와 함께 같은 눈으로 보면 됩니다.

5. 결로 위험, 사전점검 때 미리 잡아내기

결로 자체는 못 봐도 ‘징후’는 기록할 수 있다

사전점검은 보통 여름이나 가을에 이뤄지므로 결로 자체를 현장에서 보기는 어렵습니다. 대신 결로로 이어질 수 있는 징후를 사진으로 남기는 것이 이 단계의 목표입니다.

유리창에 맺힌 물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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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부 단열재(우레탄폼) 충전 상태

창틀과 벽체 사이 틈(개구부)은 우레탄폼 등으로 빈틈없이 채워야 합니다. 마감 전이라 틈이 보이는 상태라면 미충전·부실 충전 부위를 반드시 사진으로 기록해 두세요.

마감이 이미 덮인 뒤에는 눈으로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때 사진을 남겨두지 않으면 나중에 입증이 어렵다”는 점을 기억하는 게 핵심입니다.

복층유리 내부 김서림·뿌옇게 흐림

복층유리(페어유리) 두 장 사이 밀폐 공간에 김이 서리거나 뿌옇게 흐려 보이면, 유리 가장자리 밀봉이나 간봉 부위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유리 안쪽 결로는 닦아도 사라지지 않고, 일반적으로 유리 교체 사유로 봅니다. 각도를 바꿔가며 보고, 의심되면 근접 사진과 전경 사진을 함께 남깁니다.

결로는 생활조건도 영향 — 하자판정기준(TDR)은 어떻게 판단하나

결로는 시공 문제만이 아니라 입주 후 환기 습관, 난방, 실내 습도 같은 생활조건도 크게 작용합니다. 그래서 하자 여부 판단도 단순하지 않습니다.

2025-58호 하자판정기준은 결로 판정에 온도차이비율(TDR)이라는 지표를 씁니다. TDR은 (실내온도 − 표면온도)를 (실내온도 − 외기온도)로 나눈 값으로, 표면이 차가울수록 값이 커집니다.

심사에서는 기준 실내온도(25℃)와 지역별 외기온도를 두고 부위별로 정해진 기준 TDR값을 넘는지, 열화상·표면온도 실측으로 단열이 현저히 불량한지, 마감을 해체해 단열재 미시공·부실이 확인되는지 등을 종합해 판정합니다.

부위별 정확한 기준값은 고시 원문에 표로 정해져 있으니 수치를 임의로 인용하지 말고 원문을 확인하세요.

지적했는데도 입주 전까지 결로 관련 보수가 안 됐다면, 신축아파트 사전점검 하자, 입주 전까지 안 고쳐졌다면? 미처리 하자 대응·재접수·증거 남기는 방법의 절차대로 재접수와 증거 확보를 이어가면 됩니다.

6. 유리와 프레임 마감 점검

유리 스크래치·기포·파손·코팅 들뜸

유리는 정면과 측면에서 빛을 비스듬히 받게 하고, 스크래치, 기포, 크랙, 모서리 파손, 로이코팅이나 안전필름의 들뜸을 봅니다.

스크래치가 어느 길이·개수까지 접수 대상인지는 판정 기준에 심사용 기준치가 정해져 있으니, 애매하면 위치와 길이를 자로 재어 사진으로 남기고 접수해 판단을 받는 편이 낫습니다.

프레임 스크래치·찍힘·도장·이색

프레임은 스크래치, 찍힘, 도장 벗겨짐, 색이 다른 부위(이색), 접합부 벌어짐을 봅니다.

창틀이 수평·수직으로 틀어졌는지는 창짝을 닫았을 때 틈이 위아래·좌우로 평행한지로 간접 확인할 수 있고, 허용오차 기준 역시 심사 시 적용되는 값이 별도로 있습니다.

창 크기·분할이 도면과 같은지

실측 도면이나 분양 카탈로그와 대조해 창 크기, 분할(고정창·개폐창 배치), 개폐 방향이 다르지 않은지 확인합니다. 확장 세대라면 시스템창 사양이 계약 내용과 맞는지도 봅니다.

창호 점검에서 흔히 하는 실수 5가지

  • 창을 열어만 보고 닫은 뒤 잠금·틈 확인을 건너뛴다
  • 크레센트를 잠그지 않은 상태로만 흔들어 본다(잠금 전후 비교가 핵심)
  • 배수구멍(웨더홀) 위치를 아예 모른 채 지나간다
  • 냉기·흔들림을 느끼고도 위치와 상황을 기록하지 않아 나중에 설명하지 못한다
  • 방충망과 스토퍼, 안전바를 “창이 아니다”라고 생각해 빼놓는다

하자를 발견했다면 — 표시·사진·접수 순서

  1. 발견 즉시 마스킹테이프와 네임펜으로 위치를 표시한다.
  2. 전경 → 근접 → 스케일(자·명함을 대고 크기 비교) 순으로 사진을 찍는다.
  3. 하자접수서나 사전점검 앱에 위치·증상·요청 사항을 항목별로 나눠 적는다.

사진을 어떻게 남겨야 접수와 재확인에 실제로 쓸 수 있는지는 신축아파트 하자 사진 찍는 법, 사전점검 하자 접수할 때 꼭 남겨야 할 사진과 기록 방법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창이 조금 흔들리는데 하자인가요?

잠그지 않았을 때 약간 흔들리는 건 정상 범위일 수 있습니다. 문제는 크레센트를 끝까지 잠갔는데도 창짝이 덜컹거리는 경우입니다. 이때는 잠금 위치 조정이나 가스켓 상태를 봐야 하며, 조정으로 해결되는 사례가 많다는 의견도 있지만 증상은 사진으로 남겨 접수하는 게 좋습니다.

크레센트가 헛도는데 조정으로 되나요, 교체인가요?

잠금 위치가 살짝 어긋난 정도면 조정으로 잡히지만, 손잡이가 헛돌아 잠금이 걸리지 않거나 부품이 파손됐다면 교체 대상으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종 판단은 현장 확인과 판정에 따릅니다.

복층유리가 뿌옇게 보이면 무조건 유리 교체인가요?

유리 두 장 사이 내부에 김이 서린 것이라면 일반적으로 교체 사유로 봅니다. 다만 유리 표면의 얼룩이나 외부 결로는 닦으면 사라지므로, 닦아도 그대로인지부터 확인하세요.

사전점검 때 결로를 확인할 수 있나요?

결로 자체는 보기 어렵습니다. 대신 개구부 단열재 충전 상태, 복층유리 내부 상태, 기존 물자국·곰팡이를 사진으로 기록해 두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창틀 실리콘이 조금 갈라졌는데 재시공 되나요?

연속성이 끊겼거나 들뜸·박리·미시공이 있으면 재코킹 요청 대상으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표면의 아주 미세한 실금은 판정이 갈릴 수 있으니 사진과 함께 접수해 확인받으세요.

창호 점검도 대행업체를 불러야 하나요?

열화상 카메라 등 장비를 쓰는 점검을 원하면 대행을 고려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다만 이 글의 5동작 루틴과 6개 영역만 꼼꼼히 봐도 육안·촉감으로 잡히는 시공 하자는 상당 부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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